상북도의 슬로시티 청송(靑松)은 백두대간의 한 지맥인 낙동정맥의 말단 정상에 위치한다. 푸른 소나무가 많다는 데서 유
래된 청송이란 지명에서 보듯 한국인에게 청송군은 남부 지방에서 오지로 꼽히며, 청정지역의 대명사로 인식 되고있다. 겹겹이 둘러싸인 산에서는 다양하고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, 자연을 사랑하는 순박한 마을 주민들이 사는 무릉도원과도 같은 곳이다.